
📍 요약
생산자/와이너리: Domaine Coche-Dury
지역: 프랑스, 부르고뉴, Côte de Beaune, Meursault
밭: Les Rougeots (리외-디, Village급)
빈티지: 1999
도수: 12.5%
품종: Chardonnay 100%
생산량: 연간 약 2,500~3,000병 추정 (Les Rougeots 기준)
👩🌾👨🌾 생산자 & 포도밭 특징
Domaine Coche-Dury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명성 높은 화이트 와인 생산자 중 하나이며, Les Rougeots는 Village 등급이지만 1er Cru에 필적하는 품질과 무게감으로 미식가와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전통적인 환원적 양조 방식과 뛰어난 숙성력으로 유명하다.
🌿 밭 설명 (Les Rougeots)
Les Rougeots는 Meursault 마을 바로 위, Le Tesson(르 테송) 밭의 북쪽에 인접해 있으며, Les Petits Charrons(레 쁘띠 샤롱) 밭 위쪽 경사면까지 펼쳐져 있다. 빌라주 등급이지만 주변 프리미에 크뤼 밭들과 유사하게 석회질과 점토가 혼합된 배수성 좋은 토양을 지니고있다. 미세기후 (Microclimate)의 관점에서, 밭은 평지와 완만한 남동향 경사지에 자리하여 아침부터 오후 초반까지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한다. 이로 인해 포도의 성숙도가 우수하며, 낮과 밤의 큰 일교차가 산도를 유지시켜 장기 숙성에 유리하다. 구조감이 탄탄하고, 숙성에 따른 향미 변화가 뚜렷해, Premier Cru 등급은 아니지만 숙성 후 맛과 품질은 그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수집가 및 미식가들에게 Les Rougeots는 Village급을 넘어선 가치로 인정받는다.

[생산자 역사]
Domaine Coche-Dury는 부르고뉴 최고의 화이트 와인 생산자 중 하나로, 약 10.5 헥타르 규모의 소규모 가족경영 도멘이다. 1920년대부터 Meursault 마을에서 포도밭을 경작해 온 코슈 가문은, 1973년 장 프랑수아 코쉬(Jean-François Coche)가 아내 오딜 뒤리(Odile Dury)와 결혼한 후, 1975년 Coche-Dury라는 이름으로 도멘을 공식 설립했다. 장 프랑수아 코슈는 부르고뉴 화이트 와인의 현대적 스타일을 확립한 전설적인 인물로, 특히 Meursault 와인의 환원적 양조·숙성(Reductive winemaking) 스타일을 개척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2010년대 중반 이후에는 그의 아들 라파엘 코슈(Raphaël Coche)와 며느리 크리스틴(Christine)이 도멘을 이어받아 현 오너이자 와인메이커로 활동하고있다. 이들은 가족 전통의 올드 스쿨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왔다. 라파엘 코슈는 포도송이 수확량을 엄격히 제한해 포도의 농축도와 품질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더 생태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농법을 도입하여 도멘의 철학을 진화시키고 있다.
[양조 특징]
Petrol, 성냥머리, 스모크 등의 환원적 노트는 오크 숙성 과정에서 산소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더욱 강조될 수 있다. 이때 오래된 오크통을 주로 사용하되, 신오크 비율을 20~30% 수준으로 유지하여 과일과 미네랄 향을 덮지 않도록 한다. 이후 무여과로 병입하며, 병 속에서 서서히 숙성되면서 복합성이 한층 강화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와인은 높은 산도, 정확한 미네랄 표현, 세밀한 구조감이 특징이다. 와인이 젊을 때는 아로마가 닫혀 있지만 긴 병 숙성과 함께 극도로 복합적인 향이 표현된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떼루아적 순수함을 살리기 위해, 새 오크 사용과 숙성 중 리스를 저어주는 작업(바통나주, bâtonnage)을 줄였다. 이로 인해 토스티하고 환원적인 스타일은 기존보다 완화되었다. 라파엘 코슈는 환원적 특징이 가장 두드러졌던 마지막 빈티지로 1999년과 2007년을 꼽는다.
🥂 코쉬듀리의 주요 밭
Domaine Coche-Dury는 부르고뉴 Meursault, Puligny-Montrachet, Auxey-Duresses, Monthelie, Volnay 등 6개 마을에 걸쳐 약 9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다.
▪️Corton-Charlemagne Grand Cru
도멘의 플래그십 화이트 와인,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화이트 와인 중 하나
▪️Meursault 1er Cru Perrières
Meursault의 1er Cru 중 최고의 평가를 받는 포도밭에서 생산됨. 그 외 1er Cru 밭으로 Caillerets, Genevrières 등 보유.
▪️Meursault Les Rougeots, Les Chevalières, Les Vireuils
Village 등급이지만, 프리미에 크뤼에 준하는 고품질 와인
▪️기본 Bourgogne Blanc
Regional(일반) 등급이지만 희소성과 도멘 특유의 스타일 덕분에 탁월한 가성비로 인기있음.

Domaine Coche-Dury Meursault Les Rougeots, 1999
🍷코쉬듀리 뫼르소 레 후조 1999 빈티지 특징
1999년은 부르고뉴에서 기후가 안정적이었고 생산량도 풍부했으며, 클래식한 균형미를 구현한 해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봄철에는 이상적으로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거 이어져 포도 개화가 원활히 진행되었고, 병충해 피해도 거의 없었다. 여름(7~8월)동안은 기온이 안정적이고 햇볕이 풍부했으며, 간헐적 소나기가 있었지만 포도 품질에 피해는 없었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포도는 천천히 균일하게 성숙하여 당도와 산미가 균형을 이루었다. 9월 초~중순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져 생산자들은 이상적인 타이밍에 포도를 수확하였고, 충분한 산도 덕분에 화이트 와인의 장기숙성 잠재력을 확보하였다.

테이스팅 노트 🍇 🍷
✔️오픈 직후, 첫 모금
맛보기 전 향 주유소 기름냄새 (환원적 향) 아주 강하게 올라옴. 노랑빛 (금빛이나 갈색빛은 없었음)에 기름 1방울 떨어트린 것 처럼 미끈해보이는 재질. 시음해보니 petrol note, 신맛은 세다.
✔️15분 후
꿀, 꿀배 등의 달달한 향 등장
✔️25~30분 후: 무염버터 맛이 느껴지며, 미드팔레트 부드러워짐
추가적으로 계란 흰자 같은 비릿한 향이 느껴짐, 미네랄 환원성 잔향 가능성이 있음. 입안 가득 머금어보면 주유소 향의 강한 여운
🍷 테이스팅 노트 및 특징
✔️ 색상: 금빛, 노란색
✔️ 아로마
초기: petrol, 주유소 향
중기: 꿀, 잘 익은 배, 약간의 버터
후반: 계란 흰자, 미네랄, 고소한 환원 아로마
✔️ 구조감
산도: 아직도 또렷하게 살아 있음
질감: 중후반부로 갈수록 크리미하고 입 안에서 녹는 듯한 버터리함
여운: 입안에 길게 남는 짭짤한 미네랄성 petrol 피니시

서쳐 가격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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