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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âteau de Beaucastel Hommage à Jacques Perrin 2014🍊🍛🍒🫐🏥

🇫🇷 France🍷

by 옼라굿 2025. 9. 1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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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âteau de Beaucastel Châteauneuf-du-Pape Grand Cuvée Hommage à Jacques Perrin 2014

📌 요약
생산자/와이너리: Château de Beaucastel
(Famille Perrin)
지역: Rhône Valley, Châteauneuf-du-Pape AOC
빈티지: 2014
도수: 14.5%
품종: Mourvèdre 60% 중심에 Grenache, Syrah, Counoise
생산량: 300~350 케이스 (소량, 보통 수천 병 수준만 생산)


Hommage à Jacques Perrin은 남프랑스 론 지역을 대표하는 뛰어난 샤토뇌프-뒤-파프 프레스티지 와인이자 Beaucastel의 최고 플래그십 cuvée이다. 2014는 힘보다는 세련미와 향기로운 스파이스가 강조되는 빈티지이다. 보르도, 부르고뉴 잔으로 시음 split test 해보았고, 잘 풀리기까지 롱 디캔팅을 추천한다.

👨‍🌾👩‍🌾 생산자 & 포도밭 특징

Château de Beaucastel은 남부 론 샤토뇌프뒤파프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생산자이다.

[샤또 역사] 16세기에 시작되어 현재 Perrin 가문에서 5대째 식구들이 직접 소유·운영하고 있다. Famille Perrin는 20세기 초부터 샤토 드 보카스텔을 소유해 왔으며, 현재까지 가족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와이너리의 모든 주요 의사결정을 Perrin 가족이 직접 내리며, Perrin & Fils라는 자체 브랜드도 별도로 운영한다.

[전통 양조] 1970년대부터 유기농(Organic)과 바이오다이나믹 농법(Biodynamic)을 도입해 와인의 순수성, 토양의 생명력, 환경을 중시한다. 자연효모(자연 발효)와 대형 오크 푸드르 숙성 등 전통 방식을 고수한다. 자갈이 많은 토양(Galets Roulés), 점토, 석회암, 모래의 복합적 토질을 보유하여 복합 그랑 크뤼 와인을 생산한다.
또한, 샤토뇌프 뒤 파프에서 거의 유일하게 Flash Pasteurization (플래시 파스퇴르 공정)을 사용한다. Château de Beaucastel의 고유한 플래시 가열법은 산화 방지를 위해 포도 머스트를 잠시 고온으로 데우는 독특한 방식이다. 와인의 신선함과 질을 보존하고, 추출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함이다.

  • Flash Pasteurization 이란?

와인 제조 초기에 포도 껍질을 섭씨 80도 정도로 약 20초 가량 짧게 가열한 뒤 다시 빠르게 식히는 공정을 말한다. 이 과정은 포도 내 산화 효소(polyphenol oxidase)를 비활성화하여 산화를 늦추고, 효모 발효를 천천히 진행하게 해 과일 본연의 신선함과 순수한 맛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한, 세포벽을 부드럽게 하여 색소와 향미 추출에 효율적이다. 이 과정은 발효 전 단계에서 이루어지며, 전통적인 파스퇴르열처리(pasteurization)와는 목적과 효과가 다르다. 주로 그르나슈 품종에 적용하며, 어려운 빈티지나 조건에서 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한다.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20세기 초반부터 유래된 방식으로, 보카스텔에서는 1960년대 초부터 적용해 오고 있다.

[13품종 블렌딩]
샤토뇌프뒤파프 AOC에서 허용하는 모든 13가지 품종을 재배하고 실제로 레귤러 cuvée에 소량씩 모두 블렌드한다. 단, 플래그십 라인인 Hommage à Jacques Perrin에는 Mourvèdre 중심의 블렌드를 사용한다. 즉, Beaucastel은 지역 평균보다 Mourvèdre 비율이 매우 높아, 묵직한 구조·풍부한 아로마·긴 숙성 잠재력을 갖는다. 무르베드르 품종 덕분에 깊은 색, 진한 풍미, 장기숙성력이 시그니처가 된다.

색상 확인

[포도 품종 & 양조 특징]
대략 무르베드르(Mourvèdre) 60%를 주축으로 소량의 그르나슈(Grenache) 20%, 시라(Syrah) 10%, 쿤와즈(Counoise) 10%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오랜 수령의 Mourvèdre 비중이 60% 이상으로 아주 높아서 구조감이 강하고 장기 숙성에 최적인 와인이다.
유기농/바이오다이내믹 방식으로 양조되며, 12~18개월 동안 전통적인 대형 푸드르에서 숙성된다.

Mourvèdre (무르베드르) – 60%
강한 구조, 짙은 색깔, 깊은 향, 점토질과 석회질 토양에서 강한 개성을 발휘하는 Beaucastel의 대표 품종.

Grenache (그르나슈) – 20%
풍부한 과실향과 높은 알코올을 제공하며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는 역할

Counoise (쿤와즈) – 10%
산미, 신선함, 복합미를 더하는 Rhône 지역 특유 블렌딩 품종.

Syrah (시라) – 10%
스파이스와 두터운 질감을 부여하며 전체 풍미와 구조 보강.

Château de Beaucastel Châteauneuf-du-Pape Grand Cuvée Hommage à Jacques Perrin 2014
🍷 샤또 드 보카스텔 샤또뇌프 뒤 파프 그랑 퀴베 오마주 아 자크 페랑 2014 빈티지 특징

론에서 2014는 비교적 시원하고 고른 해이다. 2014년 Château de Beaucastel이 위치한 Châteauneuf-du-Pape 지역은 전체적으로 선선하고 습한 여름 동안의 기후가 도전적이었지만, 막판 가을의 햇볕 덕분에 뛰어난 품질의 신선하고 구조감 좋은 와인을 만들 수 있었던 해이다.

2009, 2010처럼 빵빵한 힘보다는 우아함, 스파이스, 붉은 과실, 약간의 허브 뉘앙스가 강조되는 것으로 평가되며, 특히 Hommage à Jacques Perrin 특유의 강건함은 그대로지만, 힘보다는 향·스파이스·밸런스가 두드러진다.

[기후 특징]
겨울은 온화하며 비가 많이 내려 토양 내 수분이 잘 축적되었다. 봄은 비교적 따뜻하고 건조하여, 개화와 생육에 이상적이었으며, 여름은 평소보다 선선하고 강수량이 많았다. 구름 낀 날이 많아 익는 속도가 느렸고, 여러 생산자들이 병해와 농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가을 9월 초부터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며 포도 숙성이 최적에 도달하였으며 늦은 수확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포도는 매우 신선하게 익었고 산미와의 뛰어난 밸런스, 숙성 잠재력, 중간 알코올 도수를 보이게 되었다.


Château de Beaucastel Châteauneuf-du-Pape Grand Cuvée Hommage à Jacques Perrin 2014
테이스팅 노트 🍇 🍷

Hommage à Jacques Perrin은 Château de Beaucastel의 플래그십 cuvée이다. 연간 3000~4000병 수준으로 생산량이 적으며, 2014는 힘보다는 세련미와 향기로운 스파이스가 강조되는 빈티지이다. 기대한 것보다 훨씬 맛있었고, 롱 디캔팅을 추천한다.

[잔 비교]
향이 좀 풀리기 시작하는 오픈 30분 이후부터 보르도, 버건디 잔에 비교하여 마셔보았다.

  • 대형 보르도 글라스 (추천도 ⭐⭐⭐⭐⭐)

볼륨이 큰 보르도형 잔을 사용했을 때, 확실히 과즙감이 더 풍부하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좀 덜 풀리는지 싶었지만 비교를 해보면 확실히 살구, 건포도, 마멀레이드 등의 달달한 향이 극대화되며, 탄닌이 조금 더 부드럽게 느껴진다. 산도도 튀지 않게 충분히 느껴지면서 조화롭다.

  • 버건디 글라스 (추천도 ⭐⭐)

볼이 넓은 벌룬형 잔을 사용해보았다. 향이 잔에 금새 모일 수 있어서인지 향을 최대한 화려하게 피우고 잔에 모아주지만, Mourvèdre의 강한 탄닌이 잘 느껴지고, 스파이스나 나프탈렌 가까운 향이 화하게 퍼져서 과실미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색상 확인, 잔 고르기

✔️오픈 직후
-. 색상 : 아주 짙은 루비색
-. 향 :
주황색 과실미가 오픈 직후부터 풍부해서 단감이나 밀감류의 과일을 씹는 것 같을 정도 (살구, 오렌지 마멀레이드의 달달한 향)
강한 탄닌이 꽉 잡는 느낌에 흙내음, 철분이 더해져 피니시가 풍부하고 길다.
론 특유의 나프탈렌~계피향이 약하게 있고, 건포도, 포트 와인같은 단 느낌.
디저트 와인같은 달달한 향이 강해서 개인적으로 CDP에서 주로 느껴지던 병원향 같은게 없다.

✔️40분 경과
보르도/버건디 잔 비교해보면서 마셨고, 보르도 잔으로 선택.
이유는 버건디 잔은 탄닌이나 화한 스파이스가 주가 되고, 보르도 잔에서 과실이 풍부하게 느껴지기 때문.

✔️1시간 경과
과실맛이 아주 강하게 풀어짐.
향은 달달하고 정향, 치과향 나기 시작. 탄닌은 강한 편.
산미도 충분하고, 후추, 카레 같은 화한 스파이스가 느껴짐.
개인적으로 CDP에서 주로 느꼈던 우마미, 멸치 등의 감칠맛은 느껴지지 않았음.

✔️ 2시간 경과
오이맛이 느껴지는 신선한 느낌에 체리~블랙베리류의 풍미가 크게 느껴짐.
탄닌 강하고 풍부한 텍스쳐

뒷 라벨
서쳐 가격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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