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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âteau Smith Haut Lafitte Blanc 2017 🍍🥛⛰️

🇫🇷 France🍷

by 옼라굿 2025. 9.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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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âteau Smith Haut Lafitte Blanc 2017

📌 요약
생산자/와이너리: Château Smith Haut Lafitte
지역: Pessac-Léognan, Graves, Bordeaux, France
빈티지: 2017
품종: Sauvignon Blanc, Sémillon, Sauvignon Gris
도수: 13.5%
등급: Grand Cru Classé de Graves
생산량: 30k병



오늘 소개할 와인은 간만에 화이트 와인이다. Château Smith Haut Lafitte는 650년이 넘는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갖춘 Pessac-Léognan 대표 생산자로, 뛰어난 품질의 보르도 화이트를 생산한다. 그랑 빈 화이트 와인 중에서는 중간 규모의 생산량으로, Château Smith Haut Lafitte 레드 와인보다 화이트 와인이 더 비싸다.

👨‍🌾👩‍🌾 생산자 & 포도밭 특징

Château Smith Haut Lafitte는 프랑스 보르도 Pessac-Léognan 지역에 위치한 역사 깊은 샤또로, 1365년 처음 포도밭으로 설립되어 오랜 전통과 혁신을 모두 갖추고 있다. 화이트 품종 전용의 포도밭 면적은 약 11헥타르로, 매년 약 12만 병의 적포도주와 3만 병의 화이트 와인을 생산한다. 화이트 와인을 구성하는 주요 품종은 90% 소비뇽 블랑, 5% 소비뇽 그리, 5% 세미용으로, 복합적인 아로마를 낸다.

[샤또 역사]
Château Smith Haut Lafitte는 14세기 초기에 설립되었고, 18세기에는 스코틀랜드 출신 상인 조지 스미스(George Smith)가 인수하며 이름에 Smith가 붙었다. 1842년 보르도 시장이었던 듀포르-뒤베르지에(Duffour-Dubergier)가 소유하며 그랑 크뤼급 품질을 확립했다. 이후 1958년 루이 에셴노(Eschenauer) 가문이 인수해 현대적인 와이너리로 발전시켰고, 1990년부터는 다니엘·플로랑스 카티아드(Daniel & Florence Cathiard) 부부가 대대적으로 리노베이션과 생태 중심 농법, 첨단기술을 도입해 현재의 명성을 쌓았다. 현재 그랑 크뤼 Smith Haut Lafitte 레드와 블랑, 그리고 세컨드 와인 Le Petit Haut Lafitte 등을 생산한다.

[포도밭 특징]
Château Smith Haut Lafitte는 총 약 78~87헥타르 규모의 단일 포도밭으로, 그 중 화이트는 약 11헥타르를 차지한다. Gunzian은 유럽 고기후 시대였던 Günz(Ian) 빙기(Günz glaciation)에 생성된 퇴적물에서 유래한 보르도 스미스 오 라피트의 토양이다. 자갈과 강석, 철분이 풍부하여 배수가 뛰어나고 영양분은 적지만 뿌리가 깊게 자라며 미네랄감이 표현된다. 또한 표면의 자갈은 거울 효과로 햇살을 반사시켜 포도의 익음을 촉진한다.

Château Smith Haut Lafitte Blanc 2017


[양조 특징]
Smith Haut Lafitte Blanc의 양조는 ‘풍부한 과실, 복합아로마, 미네랄, 크리미 텍스처, 선명한 산도, 숙성 잠재력’을 모두 갖춘 스타일로, 혁신과 전통을 모두 담아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평균 수령 38년 이상의 포도나무 밭을 위성·드론 및 NDVI(식생지수) 등 첨단 기술로 모니터링하며, 모든 포도는 손수확으로 가장 적정하게 익은 송이만 선별하여 여러 번에 나누어 따는 방식(trie successive)으로 수확된다. 수확된 포도는 산화를 막기 위해 질소 등 불활성 가스를 사용하는 프레스 과정을 거치며, 포도 껍질에는 접촉이 없는  부드러운 압착 방식으로 포도의 신선한 아로마와 컬러를 지킬 수 있다. 추출된 주스를 8℃에서 24시간 냉침전 후 이물질을 제거해서 더욱 선명한 풍미를 확보하며, 프렌치 오크 배럴(50% 신배, 50% 한 번 사용된 배럴)에서 보통 8~20일 동안 자연적인 토종 효모로 발효를 진행한다. 발효 후 같은 오크통에서 'on lees'(침전물과 접촉) 방식으로 12개월간 숙성하며, 효모 찌꺼기를 정기적으로 저어주는 바통나쥬(bâtonnage) 방식으로 와인의 깊이와 크리미한 질감이 부여된다. 12개월 바통나쥬 후 3개월간 스테인리스 탱크에서 안정화를 위해 추가적으로 숙성하는 경우도 있다. 숙성이 끝나면 신오크/구오크 비율과 품종비를 고려하여 최종 블렌딩을 거치며, 전통적으로 사용하던 달걀흰자 대신 벤토나이트(점토, vegan-friendly)로 와인을 정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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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âteau Smith Haut Lafitte Blanc 2017
🍷 샤또 스미스 오 라피트 블랑 2017 빈티지 특징

Château Smith Haut Lafitte Blanc 2017 빈티지는 보르도 전역을 강타한 이상기후, 특히 혹독한 봄 서리로 생산량이 크게 줄었지만 남은 포도는 매우 건강한 상태로 수확되어, 2017년이 Dry White Bordeaux에서 뛰어난 해 중 하나였다고 평가된다. 화이트 품종은 붉은 품종보다 기후 피해가 적었고, 신선함/에너지/긴장감이 도드라지며 지금도 맛있지만 추가적인 숙성도 기대되는 와인으로 평가된다.

[기후 특징]
2017년 겨울은 평년보다 낮은 강우와 따뜻한 기온으로 시작했으나, 봄(4~5월)에는 보르도 전역에 -6℃까지 떨어지는 이례적인 봄 서리가 발생해 전체 보르도 생산량이 줄었다. 하지만, Smith Haut Lafitte의 주요 구획은 높은 지대에 자리하고 있어 서리 피해를 크게 벗어났으며, 저지대나 주변 포도밭 일부에서 생산량이 감소하였다. 초여름(6월)에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며 개화와 결실이 고르게 진행되었고, 7~8월 간 건조하고 비교적 서늘하고 일조량이 충분하고 안정적인 날씨가 지속돼 과실이 서서히 익었다. 9월은 아침저녁은 선선하고 낮은 따뜻한 전형적인 보르도 가을 날씨로, 산도 유지와 열대과일과 같은 향 형성에 유리했다. 수확 직전 서늘한 날씨와 소나기의 영향이 있어 수확 타이밍 조절이 중요했다.

 

뒷 라벨
테이스팅 노트 🍇 🍷

Smith Haut Lafitte Blanc은 처음 먹어보는 것이었는데, 산도, 신선도, 미네랄이 도드라지는 스타일로 에너지가 넘치면서도 순수하고 맑은 느낌도 느껴지는 와인이었다. 실키한 텍스처와 열대과일 같은 향, 부싯돌(플린트) 뉘앙스가 인상깊다.

✔️ 오픈 직후
불에 익힌 파인애플, 브리오슈 향
우유 같이 부드럽고 실키한 질감
기포 없는 샴페인 & 청량함 빠진 리슬링의 느낌
산도가 좀 낮은편이고 샴페인이 과숙된 이미지
맛에 레이어가 깊고 다채롭다기 보다는 맑은 편
피니시에 연기, 잔디 풋내 같은 씁쓸하고 쓴 맛

✔️ 45분 경과 이후부터 차갑게 칠링

✔️ 1시간 경과
참깨향, 기름향이 살짝 올라옴
산도가 이전보다는 확실히 살아나고 브리오슈 향은 점점 피어나

서쳐 가격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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