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E.Guigal La Mouline, Côte-Rôtie 2018 💯🍖🐟

🇫🇷 France🍷

by 옼라굿 2025. 6. 24. 20:18

본문

이 기갈 라 뮬린 꼬뜨 로띠 2018

📍 요약
▪️생산자/와이너리: E. Guigal
▪️지역: Côte-Rôtie, Rhône Valley, France
▪️빈티지: 2018
▪️도수: 14.5%
▪️품종: 89% Syrah 중심 + 11% Viognier
▪️생산량: 약 5,000병 내외


[품종구성] 이 와인은 수령 약 75~100년에 이르는 노포도나무에서 수확한  시라(Syrah) 중심으로 양조된다. 포도알은 작고 껍질이 두꺼워 향미가 농축되고 탄닌감 또한 강한 편이다. 여기에 시라와는 반대되는 특성의 비오니에(Viognier)가 약 10~11% 가량 블렌딩되며, Côte-Rôtie 지역의 전통인 공발효 방식으로 양조되어 특징적인 꽃향·아로마틱한 구조와 선명항 색감을 형성한다.

공발효(co-fermentation)란 두 가지 이상의 포도 품종을 같은 시기에 수확한 후, 발효 전에 혼합하여 하나의 탱크에서 함께 발효시키는 방식이다. 이에 반해 일반적인 블렌딩은 각 품종을 따로 수확·발효한 후, 병입 직전 또는 숙성 단계에서 섞는 방식이다. 시라(Syrah)와 같이 공발효에 사용되는 몇 안 되는 품종 중 비오니에(Viognier)는, 시라와 함께 발효될 경우 co-pigmentation 효과를 유도하여 시라의 짙은 색소를 안정화시켜주고, 향기와 질감 면에서도 복합성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참고로 co-pigmentation은 폴리페놀 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색의 안정성과 선명도를 높이는 작용이며, 미세 구조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있다.

👩‍🌾👨‍🌾 생산자 & 포도밭 특징

🌿 (밭 설명) La Mouline

[지역/토양] Côte-Rôtie 북부, Côte Brune과 Côte Blonde의 경계 상단부의 급경사 언덕에 위치한 약 1헥타르(=10,000㎡) 규모의 소면적 단일 구획이다. 이 구획은 점판암(slate)과 편암(schist)을 기반으로 한 미세 사질층 위에, 철분을 함유한 점토 토양이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배수성이 우수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토양은 와인에 짠맛(salinity), 철분감(iron tone), '피맛(bloody nuance)' 등의 독특한 풍미를 부여한다. 또한, La Mouline이 위치한 Côte Blonde의 남동향 노출 지형 덕분에 아침 햇빛을 직접 받으며, 보다 우아하고 실키한 질감을 형성된다.

La mouline, cote rotie 남동향 노출의 지형 확인 (위쪽이 북)

[품종구성] 약 75~100년생 고목 시라(Syrah)  중심의 노포도나무로 양조되며, 포도알이 작고 껍질 두꺼운 편으로 집중도 있는 향미를 내며 탄닌감도 높다. 그외에 시라와는 반대되는 특성의 비오니에(Viognier)가 10~11% 포함되며, Côte-Rôtie 특유의 공발효 (co-fermentation) 전통을 고수하고 있어 특징적인 꽃향·아로마틱한 구조를 낸다.

공발효란 두 가지 이상의 포도 품종을 수확 후 섞어서 ‘같은 탱크에서 함께 발효’시키는 것(발효 전 블렌딩)으로, 일반적인 블렌딩은 품종별로 따로 수확해서 각자 따로 발효한 뒤 병입 전에 섞는다. 공발효를 하는 몇 안되는 품종으로, 시라의 짙은 색소를 고정시키는 co-pigmentation에도 관여한다.

🏡 (도멘 설명) E. Guigal

1946년, 에티엔 기갈(Etienne Guigal)은 론 북부의 암퓌(Ampuis) 마을에 도멘을 설립했다. 이후 1970년대부터 그의 아들 마르셀 기갈(Marcel Guigal)이 운영을 맡으며, 도멘은 세계적인 명성과 함께 성장을 이루었다.
2대 운영자인 마르셀 기갈은 'La La La 삼총사(La Mouline, La Turque, La Landonne)'라 불리는 대표 싱글빈야드 와인을 개발하며, 한때 가난한 농촌이었던 Côte-Rôtie 지역을 세계적인 프리미엄 와인 산지로 리브랜딩을 주도하였다.

[양조 방식] 수확은 전량 손작업으로 이루어지며, 장기 침용(macération)과 정밀한 오크 숙성 관리 등 전통과 현대 기술이 결합된 양조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와인의 장기 숙성력, 깊이와 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멘 자체 소유의 포도밭과 선별된 계약 농가에서 수확한 최상급 포도만을 사용하는 철저한 선택주의를 고수한다.또한, 부르고뉴에서나 볼 수 있던 100% 새 오크(barrique)에서의 40개월 장기 숙성 방식을 론 지역에 도입함으로써, 당시로서는 획기적인 오크 관리 혁신을 이루었다.

[참고] La La La 3총사:
 1. La Mouline
– 가장 부드럽고 아로마틱, Côte Blonde 구획의 시라(Syrah) + 비오니에 10~11% 공발효
 2. La Landonne
– 가장 묵직하고 남성적, 공발효 없이 Côte Brune 구획의 시라 100%
 3. La Turque
– 플로럴+스파이시의 균형감, Côte Brune와 Blonde 경계 시라에 비오니에 8~9% 공발효

진한 자주빛 색상🍷 E.Guigal La mouline, Côte-Rôtie
E.Guigal La Mouline, Côte-Rôtie 2018
🍷이 기갈 라 뮬린 꼬뜨 로띠 2018 빈티지 특징

2018은 북론(Rhône Nord) 전체, 특히 Côte-Rôtie에서 완성도 높은 빈티지로, 로버트 파커 점수 100점이며 과실미가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특성이 있다.
따뜻하고 건조한 여름, 그리고 개화기/수확기의 안정된 기상 조건 덕분에 수확이 단기간에 이루어졌고, 포도의 숙성도(익음)는 균일하며 생산량도 풍부한 편이었다. 10년 이상 장기숙성 시 복합미가 기대되는 빈티지로 생각되나, 7년이 지난 25년에 먹어버렸다.💜

테이스팅 노트 🍇🍷(시간순)

대낮부터 먹은 깡술로, 소세지 향이 나는 긍정적 특색이 있는 와인이었다. 🌭 🥩 비여과 스타일에서 유래한 침전물이 가루처럼 퍼지지만 맛있어서 마지막 잔까지 주의하지 않고 다 먹었다.

✔️ 오픈 직후
 → 환 냄새, **소세지향, 쥐포같은 짭짤한 육향
 → 색 마저도 밀가루가 섞인 듯한 부드러운 진보라 색
 → 실키한 텍스처 + **아주 강한 탄닌 + 산도는 중간 이하
 → 따자마자 과실향이 강해서 낮은 산도가 크게 느껴지지않음
 → 말린생선, 멸치 느낌의 짠향
 → 철분 (손가락 피 빨아보는..느낌), 타임 같은 허브향
 → 아주 강한 과실향은 20분 경과된 14:05경 잦아들음

✔️ 30~40분 후 (병브리딩)
 → 입안 텍스처가 밀가루 탄 듯 실키하나 강한 탄닌감
 → 과실미가 맛으로 느껴짐, 침전은 훝날리게 꽤 있는편


진하고 남성적인 색과 향

🍷 테이스팅 노트 및 특징

✔️ 색상: 불투명 진보라, 약간의 탁도
✔️ 아로마
 - 초기: 휘발유, 멸치, 쥐포, 소시지
 - 중기: 향 줄고 구조 안정화
 - 후반: 과실미 재등장, 허브(타임), 철분
✔️ 구조감
 - 실키한 질감, 강한 탄닌, 산도 낮고 향으로 보완됨
 - 침전물 있음 (가루 상태) → 숙성 가능성 및 미세 필터링 증거

뒷 라벨


서쳐 가격 💸





끝.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