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약
생산자/와이너리: E. Guigal
지역: Northern Rhône, Condrieu AOC
빈티지: 2006
도수: 14.5%
품종: Viognier 100%
생산량: 1.5~2만병
Condrieu는 비오니에의 성지라고 할 수 있는 AOC이다. 특히 향수향이라 표현되는 비오니에의 강렬하고 깊은 스타일 때문에 개인 체감 차이가 큰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는 먹기 힘들었던 와인이다. 🥲
👨🌾👩🌾 생산자 & 포도밭 특징
[포도밭 특징]
La Doriane는 밭 이름이 아니고 블렌딩된 상급 cuvée의 이름이다. 즉, La Doriane이 생산되는 포도밭은 하나의 밭이 아니라 Condrieu 안의 최고 구획 4~5곳의 블렌드이다. Côte Chatillon, Colombier, La Caille, Bourasseau 등 Côte Blonde의 최상 경사면이 포함되며, 이 밭들은 Condrieu 중에서도 가장 파워풀하고 리치한 라인업이다.
Condrieu AOC는 총 135~215ha 정도의 아주 작은 산지이고, 대부분 론 강을 따라 난 급경사 테라스 지형이다. 품종은 Viognier 100%로 비오니에의 성지라 불린다. 토양은 화강암(granite), 운모편암(mica schist), 일부 석회, 모래, 점토 섞여있으며 양분이 적고 급경사때문에 포도 나무의 뿌리가 비교적 깊게 내려가며 짠맛·돌·미네랄감이 표현된다.
*사용되는 주요 포도밭(테루아) 특징
Côte Chatillon
: Condrieu 마을을 바로 내려다보는 경사면에 위치하며, 꽤 가파른 테라스 포도밭. 편암·실리카·석회 혼합 토양
Colombier
:좀 더 남쪽에 있는 구획으로, 화강암과 모래 위주의 토양
과실향이 풍부하고 향이 화려한 스타일의 비오니에를 만든다고 알려져 있음.
Bourasseau, La Caille
:급경사 테라스 구조에 화강암·편암 계열 토양
Coteaux de Chéry
: Condrieu 안에서도 유명한 구획으로, 화강암과 운모편암(schist) 기반의 돌 많고 배수가 아주 좋은 빈 땅.

[생산자 특징]
E. Guigal은 1946년, 에티엔 기갈(Etienne Guigal)이 론 북부의 작은 마을 Ampuis(앙피)에서 설립한 포도원이다. 그는 Côte-Rôtie 중심 마을에 본거지 두고 있으며, 북부 론 전역(Côte-Rôtie, Condrieu, Hermitage 등)과 남부 론까지 광범위하게 포도밭·네고시앙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한 포도 선별과 새 오크를 적극 사용하는 점이 특징으로, 폭발적인 아로마와 농축, 오크 스타일이 주로 표현된다.
에티엔 기갈이 창립한 이후의 세대 계승으로 아들 마르셀(Marcel)을 거쳐 지금은 손자 필리프 기갈(Philippe Guigal)이 와인메이킹을 총괄하고있다. 그 중에서도 라라라 (La Mouline, La Turque, La Landonne) 시리즈는 최고의 Côte-Rôtie 싱글빈야드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다. La Doriane는 기갈이 1994 빈티지부터 만드는 Condrieu의 최상급 럭셔리 Cuvée에 해당된다.
[양조 특징]
100% 새로운 프렌치 오크 배럴을 사용하여 약 8개월간 숙성하며, 바통나주 약간 있음.

E.Guigal Condrieu La Doriane 2022
🍷 이기갈 꽁드리외 라 도리안 2022 빈티지 특징
북부 론의 2022년은 관측 이래 가장 덥고 건조한 빈티지로, La Doriane 특유의 농밀함이 극대화되어 표현된 해이다.
겨울·초봄은 비가 적고, 초반엔 다소 춥지만 3월에 온화했으며 약간의 비가 내려 포도나무의 생장이 시작되었다. 5월 말부터는 꽃이 피기 시작하여 매우 빠르고 균일하게 개화가 이뤄졌으나, 30℃ 넘는 날이 이어지며 50년 만에 가장 더운 5월로 기록되었다.
6–7월은 거의 비가 안 오다시피 한 극단적 더위와 가뭄으로 포도나무가 수분 스트레스를 받았다. 8월 중순은 한 번의 비가 내렸고 8월 말~9월 초 상당히 이르게 수확되었다.

테이스팅 노트 🍇 🍷
향수향이 가득해서 호불호가 꽤 있는 와인이라 듣고 구매한 E.Guigal Condrieu La Doriane. 값이 꽤 있는 화이트 와인인데도 산미가 부족하고, 아쉽게도 내 취향은 아니지만 비오니에가 어떤 포도인지 정확히 이해한 와인이다.
✔️오픈 직후
플로럴 그 중에서도 아카시아가 진하게 느껴짐. 완전 향수
향기는 꿀, 과숙향이 나는데, 굉장히 풍부하게 인위적인 느낌.
레드불이나 박카스 타우린 느낌의 에너지 드링크류 맛이 난다.
산도가 전혀 없고, 약국 향처럼 씁쓸하고 짠 느낌의 미네랄감이 강하다.
그대로는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칠링 시작.
✔️15분 경과
꿀향기는 여전하고 폭발적으로 달콤하지만, 먹음직스럽기 보다는 화학적으로 느껴짐
풍선껌, 패션후르츠 같은 열대과일 향
아카시아 플로럴을 넘어선 비누, 헤어컨디셔너 맛과 향이 느껴진다.
서쳐 가격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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