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요약
생산자/와이너리: Château d’Yquem
지역: 보르도, 소테른 (Sauternes)
빈티지: 2001
도수: 14%
품종: 세미용(Sémillon, 80% 이상) +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생산량: 약 10만 병 수준
Château d'Yquem 2001은 파커 점수 100점의 전설적인 빈티지의 디껨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자주 방문하는 파인다이닝 식당에서 다시 맛보게 되었다. 지난번에도 느꼈지만, 단순한 단 맛이 아니라 복합적인 맛들이 느껴지는 게 특징인 디저트 와인이다.
[참고] Château d’Yquem 2001, 지난 시음기
https://oaklifeisgood.tistory.com/39
똑같은 빈티지를 프랑스 현지에서 먹어봤었는데, 위의 시음기를 참고하면 된다. 보관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같은 빈티지인데도 지난번의 캬라멜 색은 아니었고, 짙은 노란 빛이었다.

이번에 마신 샤또 디켐에서는 얼음 조각처럼 흰 결정이 아래에 가라앉아있었는데, 이는 주석 결정(Tartrate crystals)으로 wine diamonds라고도 불린다. 여기서의 주석은 '술의 돌'이라는 의미이다.
디저트 와인에서 흔히 나타나며 주로 주석산칼륨(Potassium bitartrate) 또는 칼슘타르트레이트(Calcium tartrate)이다. 오랫동안 차게 보관했을 때 석출되며, 단맛이 강한 디켐은 포도당과 유기산이 풍부해서 결정화가 더 잘 일어난다.
즉, 추운 지하실이나 냉장고에서 잘 보관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고, 먹어도 무해하며 맛에도 영향 거의 없다.

테이스팅 노트 🍇 🍷
Château d’Yquem 2001은 다시 먹어보아도 복합적인 레이어의 맛이 느껴져 감동적이었다.
색상: 짙은 노랑빛, 점차 호박색으로 진화 중
향: 살구, 구운 복숭아, 망고, 꿀의 조화로운 활기가 느껴짐
맛: 농축된 당도와 매콤한 느낌의 산도. 아주 달콤하지만 끈적하지는 않음, 부싯돌 같이 미네랄 감이 나타남
피니시: 거의 끝이 없을 정도로 아주 길고, 꿀·스파이스·미네랄 여운

서쳐 가격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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